[미디어 리포트=박정훈 기자] 광주시는 5일 광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공공·민간 협력 기관 및 단체의 주거복지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비정상 거처 실태조사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경기도주거복지센터 최홍석 과장,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박재영 센터장이 참여해 ▲경기도주거복지센터의 역할 및 기능 ▲경기도 주거 복지정책 ▲공공임대주택 제도 ▲주거복지센터 특화사업 및 우수사례 등을 통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주거복지센터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민간기관과 함께 고시원, 여인숙 및 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 1천150개소의 현장 방문을 위해 실태조사 설명회를 실시했다. 실태조사는 6월에 시작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조사를 통해 발굴된 주거 취약계층은 주거복지센터의 ‘스윗홈 이주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정해 공공임대주택 신청과 함께 주거복지센터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구 광주시지회(회장 전재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운영하는 ‘공공 전세 임대 풀(pool)’ 연계로 주거 상향을 위한 신속한 이사를 지원하며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이주 및 정착 지원을 실시한다. 방세환 시장은 “주거복지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과 비정상 거처 실태조사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 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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