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기대감 전해지는 용인시. 백군기 시장이 보여줄 리더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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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 공직사회 공정한 인사강조…참전군인, 사병복지 관심 갖아온 과거 이력에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기대감 전해져

난개발과 교통난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나타내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에 백 시장이 과연 공직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며 어떤 행정을 펼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 시장이 후보시절이나 당선 직후 “시민들은 지금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새로운 리더십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해와 공직사회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공직사회도 불안감 보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후보시절부터 변화를 강조했던 백군기 용인시장 2일 취임식에서도 ”정의와 원칙, 공정, 투명을 강조하며 비서실을 포함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인사는 정기인사 때만 할 것”이라며 ”잘못된 부분은 첫 번째 인사 때 정상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 공직자는 모두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지 어느 한 개인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다”며 ”인사에 있어 기회는 공평하고, 평가는 투명하고 공정하며, 결과는 누구에게나 예측 가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백 시장이 용인시의 인사의 기준원칙을 강조하고 나서며 공직사회에서 미칠 변화에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백 시장은 후보시절부터 “2600여명의 공직자들의 인사가 바로서야 용인시가 바로 선다”며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고 공무원의 복지와 권익신장을 위해 공무원직장노조를 활성화시켜 시민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공직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자신의 의지를 반영하듯 이와 관련 백 시장은 ▲사전예고제 등 공정인사시스템 구축 ▲각 국별 승진 쿼터제 도입 ▲5급 이하 선호·격무·기피부서 개방형 직위 공모제 도입 ▲공무원직장노조 활성화 ▲인사청탁 등 5대 비리 무관용 원칙 적용 ▲여성·장애인·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의 제시된 방안이 어떻게 반영될지 용인시 공직사회는 우려감 보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용인시 인사문제 다 알아”…“인사 투명해야 조직 변할 것”

한 용인시청 공무원은 ”용인시 인사문제는 이미 (내부적으로 다) 알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회전문 인사라고 한다“며 ”용인은 100만 인구임에도 도농복합지역의 분위기가 존재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부서는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역대 시장님들의 일성이었던 공정한 인사가 왜 안되나 고민해야한다”며 “크로스 체크 안되는 탑다운 방식의 인사가 아닌 라이브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가 투명해야 공직자들의 의욕이 생긴다. 그래야 드라이한 복지부동의 조직이 변할 것”이라며 “약 80%가 공정한 인사를 지적하는 내부적인 상황. 사무실 공간조차 차이가 나서 민원인 편의를 위해서라도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공무원은 “(새로운 시장의 공약에)내부적으로 기대가 큰 상황”이라며 “시장직은 홀로 외로운 섬과 같은 자리라 과거와 같이 인사문제가 반복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공직사회도 시장과의 정기적 간담회 통해 소통하면서 (새로운 시장에게)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정한 인사는 (현 시장과) 공무원조직 전체 한 목소리로 시정 맞추어 활기차게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8년 새로운 시장은 맞은 용인시. 과연 신임 백군기 용인시장이 어떤 리더십으로 용인의 변화를 시도할지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용인시민들도 우려와 기대 속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군장성 출신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과거 국회의원시절에도 타 장성출신 국회의원과 달리 장병들의 복지에 관심을 보이며 사병복지에 국방부의 동떨어진 행동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2016년 월남전 참전군인들에게 전투수당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와 인정받기도 했다.

군 특유의 보수적 성향과는 달리 반대적 성향의 민주당에서 활동해온 그의 이력은 드문 케이스로 과거 내부문제를 지적해온 백군기 시장의 지난 행적을 볼 때 공직사회와 용인시민들은 과거와 같이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보다는 기대감을 갖고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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