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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비관료 출신 첫 이천시장 되고 싶다":미디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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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비관료 출신 첫 이천시장 되고 싶다"

미디어리포트 | 기사입력 2018/06/11 [20:49]

엄태준 "비관료 출신 첫 이천시장 되고 싶다"

미디어리포트 | 입력 : 2018/06/11 [20:49]

[6.13 지방선거 – 인터뷰] 엄태준 민주당 이천시장 후보 ”행정경험보다 시민사회에 대한 애정 더 중요”


현임 조병돈 이천시장의 3선 제한으로 6.13 지방선거에서 무주공산이 된 이천시장 선거.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이천시장 선거판은 엄태준(53)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경희(63) 자유한국당 후보의 맞대결로 압축된 상황이다.


보수색채가 뚜렸했던 이천 지역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 바람이 불면서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엄태준 후보를 지난 5월 28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엄태준 후보는 ”행정 경험 중요하다면 민선시장과 지방자치는 필요없는 것”이라며 ”그동안 관선(행정가 출신 시장)으로 해왔더니 공무원은 몰라도 시민은 불편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자의 ’소국과민’을 인용하며 ”지방자치 시대에 행정 경험 이야기하는 것 답답한 일”이라며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애정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국정운영 동력을 만들어 집권여당의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선거”라며 ”짧지 않은 시간동안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서 23만 이천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은 분명하게 알게 됐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첫 번째 비관료 출신의 이천시장으로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중심과 민간주도의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출마의 변을 알렸다.


엄 후보는 현재 이천시의 시급한 현안에 대해 ”현 조병돈 시장께서 35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충실히 다져오고 있지만,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의한 자연보전권역 규제의 개선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자연보전권역 8개 시·군과 함께 권역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데 노력함과 동시에, 기업 활동을 저해하거나 시민의 생활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해 35만 자족도시를 향해 중단없는 전진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제가 처음으로 제안한 ’상수원 다변화정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정과제 중 하나”라며 ”이천시장이 돼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이천 발전의 장애물인 상수원보호구역 문제를 잘 해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상대후보인 김경희 후보에 대해 ”여러모로 훌륭한 후보라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공직에서 쌓아 온 행정가로서의 경험은 분명한 장점”이라면서도 ”다만, 오랜 공직생활로 인해 공무원 중심의 행정편의주의와 관료주의 행정을 과감하게 청산해야 하는 시대정신을 실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천에서 비관료 출신 첫 번째 시장 되겠다”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행정 경험이 많은 관료출신이 아니라 변호사 출신의 대통령과 시장들입니다. 이천에서 첫 번째 비관료 출신의 시장으로서 항상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행정만족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엄 후보는 자신의 선거전략에 대해 ”각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의 모습, 즉 시민이 원하는 시대정신 있다”라면서 ”공무원 중심의 행정편의주의와 답답한 관료주의 행정을 과감하게 청산하고 시민 중심의 정치와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 새로운 이천의 시대정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신의 공약에 대해서는 ”무상교복, 노인일자리, 여성비전센터 건립 등 시민의 기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는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면서 ”그와 더불어 14개 읍·면·동 주민회의가 주체가 돼 예산편성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실시하여 시민이 주도하는 지방분권을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의 인사제도에도 새바람을 불어 넣으려 한다”라며 ”공무원 인사위원회에 공무원 노조의 참여를 보장하여 인사권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행사하여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엄 후보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이천시, 장호원을 비롯한 남부권역 균형발전, 중리뉴타운 개발과 구도심 재생, 미래성장 동력이 넘치는 이천시를 위해 공무원과 일반시민 우리 모두는 ’새로운 이천’을 향해 한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우리 이천은 지난 24년 동안 고위직 관료 출신의 이천시장의 행정을 경험해왔고 그 한계와 문제점을 분명하게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천 시민들께서 후보 개개인의 능력 뿐 만 아니라 시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을 충실하게 실천할 수 있는 이천시장을 선택할 것”이라며 ”사람이 먼저인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가는 문재인 대통령처럼 시민이 먼저인 새로운 이천을 만들어가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좋은 대통령을 선택하니 1년 만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달라지고 있는 것처럼 이천시장 잘 뽑으면 이천의 정치와 행정이 멋지게 달라진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라고 단언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힘 있는 여당시장’으로서 언제나 시민 편에 서는 이천시장이 되고자 한다”라며 ”엄태준의 꿈과 이천시민의 소망이 만나 이천은 새로워 질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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