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후보“PD출신 창의적 사고로 광주시 난제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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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경기 광주시장 신동헌 후보, “12년간 한국당과 조억동시장에 지친 시민에게 시원하고 편안한 광주를 돌려 드리겠다”

광주시장 자리는 조억동 시장의 3선 임기만료로 무주공산인 상황이다. 이에 당세가 우세한 분위기 속에 치러지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우세가 점처지고 있다.

이에 유독 많은 한국당 예비후보를 배출하며 관심을 받아왔던 광주시는 보수세가 유독 강했던 곳이다. 허나 이곳도 지난 선거에서 약 60년 만에 2명의 민주당 국회의원을 배출할 정도로 민주당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본 선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신동헌 후보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 8일 서면으로 진행됐다.

신 후보는 “지난여름부터 광주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수없이 많은 시민을 만났다”며 “그러나 그들의 얼굴에선 한줌의 희망과 행복도 찾기 어려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늘 광주의 풍경은 무분별한 난개발과 그 후유증으로 빚어진 교통난, 유모차 한 대 지나가지 못하는 인도, 주차장 하나 없어 거리로 쏟아져 나온 차량이 시민들의 일상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들은 지난 12년간 자유한국당 조억동 시장이 이끈 광주시정의 부끄러운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대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은 행정전문가가 아니다. 시민과 함께 지자체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 발상과 상상력으로 철저하게 무장돼야 한다”며 “오직 광주시민만을 생각하며 문재인 정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그리고 경기도와 함께 광주시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저는 방송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KBS 세계는 지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문화가 산책’을 연출했던 PD의 경험이 갖는 강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창발적인 사고, 그리고 PD의 최대 장점인 기획력으로 틀에 박힌 행정으로 극복할 수 없었던 광주시의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신 후보는 광주시의 최대 현안에 대해 “제가 나고 자란 광주는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간이었다”며 “그러나 지난 12년간 조억동 시장의 광주시는 무책임한 난개발로 교통지옥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고, 광주시민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16년 기준 경기도 1위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염되고 파괴된 자연생태, 지옥 같은 교통정체, 난잡한 공장과 빌라, 놀이터 하나 없는 마을, 인도 없이 통학하는 아이들의 위험천만한 보행환경 등은 그 동안 광주시가 얼마나 개발만능주의에 빠졌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며 “인구증가율이 도내 4위를 기록할 만큼 매년 1만여 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있지만 광주시는 이에 대한 주거계획과 도로계획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특히 태전지구의 국도3호선과 국도43·45호선, 오포의 신현리와 태재고개는 광주시의 교통난을 상징하는 지역이 됐다”며 “뿐만 아니라 이배재-탄벌동 지방도, 만선-건업 국지도 등도 광주시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불어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서 반드시 필요한 도시경쟁력 확보 방안의 부재, 광주의 미래에 대한 투자를 상징하는 교육예산의 부족, 그 어떤 도시보다 부럽지 않은 역사와 전통, 자연을 활용하지 못하는 기획력 등은 향후 시장으로 당선되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견해를 밝혔다.

“지금의 광주 무엇이 잘못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판단 선행되야”

“문재인 정부의 높은 국정 지지율이 어느 때보다 좋은 여건을 제공해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이 광주시의 여러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광주시민의 우호적인 평가 또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신 후보는 현재의 선거구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만 광주시장은 광주시민 36만여 명의 삶과 광주시의 미래를 어깨에 짊어져야 하는 자리”라며 “구도에 관계없이 광주시장으로서 해야 할 미래광주의 비전 설정, 지난 12년간 해결되지 않고 쌓여간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문하고 고민하고 해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당 후보들에 대해서는 “다른 후보들을 굳이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광주시민의 삶을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다. 광주시민을 위한 비전과 목표, 실현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시민에게 지킬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선거공약은 그 시대의 요구와 목소리를 담아 유권자에게 하는 공적인 약속”이라며 “당선되겠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막연히 지키지도 못 할 공약을 남발하지 않겠다. 공약은 광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행정편의주의에 물들지 않겠다. 그간 광주시에 야기된 수많은 폐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어 왔지만, 수많은 행정전문가들은 타당성을 이유로 반대하기에 급급했다”며 “그러한 행정관료적 사고에서 벗어나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는 과감한 추진력과 기획력으로 극복하겠다”고 자신했다.

이번 선거 전략에 대해서는 “선거 전략에 앞서 선거를 통해 시장에 당선되고자 하는 최종 목적은 광주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광주시에 계속 머물며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함”이라며 “이를 위해서 지금의 광주가 무엇이 잘못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의 광주시에 당면한 난개발과 교통난, 정리되지 않은 거리, 오염되고 파괴된 자연환경 등 셀 수 없는 폐해는 지난 12년간 광주시정을 이끌었던 자유한국당과 조억동 시장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과거의 공과를 과감 없이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겠다.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며 “정책이 살아있는 선거를 하겠다. 지키지 못할 공약을 남발하지 않겠다. 네거티브와 진흙탕 선거문화에 오염되지 않겠다. 오로지 광주시민만을 생각하며 무엇을, 어떻게 할지만 고민하겠다. 평가는 광주시민께서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당면한 시급한 문제 ‘교통난과 난개발’…내가 해결위한 적임자”

자신의 핵심 공약에 대해서는 “광주시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교통난과 난개발”이라며 교통난 해소와 관련해서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추진 ▲태재고개, 신현리 교통난 해소 ▲국도3호선-태전지구 간 진출입램프 설치 ▲태전지구-광주역 간 트램 사업 추진 ▲이배재-탄벌사거리 도로 사업 추진 등을 밝혔다.

끝으로 “선거공약은 그 시대의 요구와 목소리를 담아 유권자에게 하는 공적인 약속이다. 그래서 막연히 빌 공약이 되면 안 된다”며 “이번에 제시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산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미 광주시장으로서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별도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시 예산 1조 중에서 비효율적 예산을 줄여서 10%(1천억 원)을 마련하여 공약이행에 차질이 없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의 능력을 벗어나는 사업도 있어 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저는 이미 국회에 강력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우리 광주의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들, 문재인 정부와도 함께 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지난 12년간 자유한국당과 조억동 시장의 시정에 지친 시민 여러분에게 시원하고 편안한 광주를 돌려 드리겠다. 광주시민과 함께, 광주 그 변화의 대문을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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