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보건소, 영화와 정신건강의 만남 ‘여름, 행복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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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15일 저녁 7시 수원화성박물관 강당, 영화 감상 후 전문의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토크쇼-

수원시보건소는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15일 저녁 7~10시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의와 함께하는 영화 토크쇼 ‘여름, 행복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를 보며 정신건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세상의 편견에 맞선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히든 피겨스’ 감상과 이영문 아주대학교 의료인문학 특임교수의 토크쇼로 진행된다.

‘히든 피겨스’(데오도르 멜피 감독, 2016년 작)는 미국과 소련의 우주개발 경쟁이 한창이던 1950년대 말 NASA(미국항공우주국)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했던 흑인 여성 3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흑인이라서 멀리 떨어진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했고, 여자라서 중요 회의에 늘 배제됐던 이들이 뛰어난 능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주개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영화 감상 후 이어지는 이영문 교수의 토크쇼에서는 각자가 맞닥뜨리고 있는 사회적 차별·편견에 굴복하지 않는 용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uwonmental.org) 팝업창이나 전화(031-253-5737)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크든 작든 세상의 차별과 편견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우리는 누구나 스스로 원하고 꿈꾸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 삶을 위한 긍정적 에너지를 얻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보건소·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4계절에 맞춰 시민들의 행복 증진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청을 순회하며 ‘봄, 찾아가는 행복인문학’ 강연회를 열었고, 하반기에는 ‘가을, 행복마라톤’과 ‘겨울 행복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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