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난개발 문제 치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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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백군기 최대공약 난개발 해결 내세워.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 설치’와 ‘광교산 개발중지 선언’ 낙후된 처인지역 개발 유도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는 “난개발 치유를 통한 시민의 삶이 달라지는 새로운 용인을 만들겠다”며 용인시 난개발 문제 해결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이는 최근 주요언론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용인시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대 지역 현안은 ‘난개발 문제’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해 자신의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난개발 문제’는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후보의 5대 주요 공약중 하나로 백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강조해온 사항으로 백 후보는 특히 난개발을 막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 설치’와 ‘광교산 개발중지 선언’ 등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개발정책의 대수술 일환으로 우선 난개발 중인 광교산 개발중지를 선언하고 지역주민의 여론 수렴과 공론화를 거쳐 개발행위 경사도를 재조정할 계획이다.

단 수지·기흥구 등 도심과 달리 상대적으로 낙후된 처인구 지역은 개발을 유도해 시 전체적인 동·서 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교통여건이 좋은 처인구 지역에 공장과 기업 등을 유치해 개발사업과 함께 부동산 경기 활성화 및 장기적인 세수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의 재산권과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에 백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31일 용인의 대표적인 난개발 현장으로 꼽히는 지곡동 콘크리트혼화제연구소 공사현장 주변을 찾았다.

이날 난개발로 고통을 호소하는 용인지역 주민대표들과 함께 정책협약을 맺고 ‘용인 난개발 제로 선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백 후보가 난개발 문제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난개발 치유를 통한 시민의 삶이 달라지는 새로운 용인을 만들고, 난개발 상처를 치유하고 팍팍해진 시민의 삶을 보듬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겠다”며 “단, 수지·기흥 등 도심과 달리 상대적으로 낙후된 처인구 지역은 개발을 유도해 시 전체적인 동·서 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고 지역주민들의 재산권과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난개발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문제가 되었던 곳으로 난개발이란 종합적인 도시계획없이 개발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IMF 극복이후 주택가격이 폭등하면서 비계획적인 개별 주택사업을 통한 주택공급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면서 도로, 학교, 관공서 등의 제반시설에 대한 준비 없이 들어서며 문제가 제기됐다. 1995년부터 난개발이라는 용어로 용인 지역들의 실태가 알려지면서 도시기본계획이 정한 사항에 맞지 않게 이루어지는 개발행위인 난개발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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