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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서 "16년간 하남만 바라본 하남 바보, '부자 하남' 만들 것":미디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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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서 "16년간 하남만 바라본 하남 바보, '부자 하남' 만들 것"

미디어리포트 | 기사입력 2018/05/28 [20:41]

구경서 "16년간 하남만 바라본 하남 바보, '부자 하남' 만들 것"

미디어리포트 | 입력 : 2018/05/28 [20:41]

[6.13 하남시장선거 인터뷰]구경서 후보. 과거 보수 우세했던 하남시. 그 속 선출돼온 민주당 하남시장. 이번 선거 표심은?


6.13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도권 민심의 가늠자가 될 하남시장 선거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전년도 4.12 재·보궐선거와 같은 4파전 양상의 분위기로 치러질 것으로 평가하는 시각이 팽배했다. 반면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현실은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양자구도의 다른 국면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보수가 우세했던 하남시도 더불어 민주당의 당세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에 선거분위기가 따라가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지난 보궐선거에서 37.8%의 지지를 받은 오수봉 하남시장이 민주당의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막판 김상호 후보로 결정됐다.


이에 반발한 오 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고심했으나 결국 출마의지를 접고 당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분위기로 보아 민주당의 우세한 흐름이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현재의 자유한국당은 기존 하남시가 지난 2012년, 2016년 총선에서는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과 광역의원 2명과 4명의 시의원을 배출해 보수의 전형적인 지지도를 품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 한국당 측은 이번 선거에서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과 기존의 4파전의 다수후보가 아닌 보수단일후보라는 장점이 지역색을 품은 하남시 자유한국당 측에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지난 14일과 21일 구경서(56)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를 만나 이번 선거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하남시 일자리 창출해야. 일자리를 못 만들면 백가지 공약도 무용지물”



“살기 좋은 하남, 살맛 나는 하남, 시민이 행복을 위한 부자하남을 꿈꾸고 준비해 온지 16년입니다. 이제 그 꿈을 실현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


구경서 후보(55)는 “부자하남”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자신의 출마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하남시는 무엇보다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시급하다.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백가지 공약도 무용지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신 도심과 구 도심간 균형 발전과 역세권 지역과 그 외 지역간 원활한 교통 대책도 시급하다”며 “교육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며 의료보건 문제해결을 위한 병원유치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련기업유치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그는 상대인 김상호 후보에 대해 “중앙 정치무대에서 주로 활동한 분으로서 나름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하남시장은 중앙 정치에 밝은 사람이 아닌 하남 지역 실정에 밝은 사람이 요구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자신의 선거전략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민심”이라며 “그동안 열심히 뛰어왔다. 그것 외에 특별한 전략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민의 마음이 가는 곳에 구경서도 늘 함께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현 이현재 국회의원과 하남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선거결과를 “박빙의 대결 속에서 제가 이길 것”이라며 “민심이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경영의욕 상실과 고용 불안 등 경제 실정과 국민의 의사와 동떨어진 무리한 정책 등으로 여당에 대한 민심이 이탈했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자신은 “16년간 하남만 바라본 ‘하남바보’”라며 “그동안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해오며 더 큰 봉사를 다짐했다. 부자하남과 시민 여러분이 행복한 길을 위해 여러분의 선택만 남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다음은 구경서 후보와의 일문일답


1. 이번 시장선거에 출마하게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살기 좋은 하남, 살맛 나는 하남, 시민이 행복을 위한 부자하남을 꿈 꾸고 준비해 온지 16년입니다. 이제 그 꿈을 실현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단 기일 내에 출마를 결심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준비해온 것입니다. 그동안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아픔 속에서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더 큰 봉사의 길을 걷기 위해 시장이 돼야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건히 가지게 됐습니다. 아울러 하남시 동네 골목골목을 누비며 많은 골목 자영업자, 시장 상인은 물론 어린 학생과 청장년 주부 어르신을 만나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장으로서 제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또 그 답을 찾아 왔고, 그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2. 현재 하남시의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일자리가 없는 하남은 희망이 없습니다. 일자리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백가지 공약이 있더라도 무용지물이 됩니다. 일자리 대책이 마련돼야 청년은 물론 100세대에 대비한 어르신도 웃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미사 강변 신도시 조성에 따른 신 도심과 구 도심간 균형 발전입니다. 지하철 시대를 맞이하여 지하철 역사가 들어서는 미사 풍산 덕풍 검단산 역등 역세권 지역과 그 외 지역간 원활한 교통 대책도 시급합니다. 특히 미사강변 도시의 교육 인프라 구축이 시급합니다. 과밀학급을 해소하는 등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등 명문고 탄생 토대 마련도 시급히 해결해야할 현안입니다. 이밖에 40만 신도시에 걸맞는 의료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해 병원 유치, 하남의 경제 지평을 더욱 넓힐 레저 산업 기반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도 꼭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3. 타 후보를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중앙 정치 무대에서 주로 활동한 분으로서 나름대로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남시장은 중앙 정치에 밝은 사람이 아닌 하남 지역 실정에 밝은 사람이 요구된다 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더 적임자 아닐까요?


4. 후보님의 이번 선거전략은  무엇인지요?


▶그동안 열심히 발로 뛰었기 때문에 앞으로 열심히 발로 뛰는 것 외에 특별한 전략은 없습니다. 굳이 말 한다면 그 한 마디 키워드는 ‘민심’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 시작과 동시에 민심이 저에게 있음을 가는 곳마다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하남 시민의 마음이 가는 곳에 구경서도 늘 함께해 왔고 앞으로 그렇게 할 것입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국회의원이신 이현재 국회의원과 함께 하남 현안을 해결해 나간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되리라는 것입니다. 실제 이현재 의원이 그동안 늘 주장해왔던 하남패션단지 유치는 시장과 손발이 잘 맞지 않아 아직도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5. 후보님의 준비된 공약중 가장 핵심공약 몇가지만 말씀해 주시지요?


▶하남시 현안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자리 창출이 핵심 공약의 첫 째입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 대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 일자리 창출 공약의 핵심은 현 정부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예산으로 공공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민간 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입니다. 이현재 의원과 함께 패션단지를 조기에 유치하겠습니다. 또 친환경 첨단 벤처기업이 우리 하남시에 들어올 경우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대신 해당 기업은 우리 시민에게 일정 비율의 일자리를 할당할 수 있도록 필요하면 조례라도 만들 것입니다. 일자리 전담 부서도 최소한 국단위 이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우리 하남 시민 몫의 일자리가 적어도 1만개는 만들어지리라 기대합니다. 따라서 이로 인한 하남 지역 경제 활성화는 눈에 띄게 나타날 것입니다. 소위 제가 그동안 주장해온 부자하남 실천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하남 신장동 덕풍동 등을 중심으로 구도시 지역과 미사강변도시 위례 신도시 지역간 균형 발전도 핵심 공약의 하나입니다. 하남도시재생센터를 건립하고 도시재생협의체를 통해 경제 문화 복지 안전 등을 사전에 충분히 논의함으로써 구도시와 신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지하철 시대를 맞아 미사 풍산 덕풍 검단산역 역사를 중심으로한 경제 문화 교육 레저관광 산업을 특화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물론 역세권 이외 지역 주민도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특단의 교통 편의 대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신도시로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남교육청을 독립적으로 신설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겠습니다. 아파트별 작은 도서관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등 강남 못지 않은 교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하남에도 명문 고등학교가 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또 미사동 나무고아원 조정경기장 일대 약 29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부지에 첨단 바이오 의료 관광 및 치유 힐링 센터를 건립하는 공약도 의욕적으로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현재 9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장수 수당을 현행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리고 초중고 신학기 준비금으로 1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함으로써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공약이 있습니다만 특별 공약 한 가지를 더 말씀 드리면 초일동에 한류 영화, 방송 드라마 콘텐츠 지원 단지인 ‘하남HMDC 디지털 영상콘텐츠 단지’를 조성하는 공약도 준비해두고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6. 김상호 후보와 2파전인데 선거결과에 대한 전망은?


▶박빙의 대결 속에서 제가 이길 으로 봅니다. 무엇보다 지역 민심이 저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거기다 현 정부 출범이후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기업의 경영 의욕 상실과 고용 불안등 경제 실정과 국민의 의사와 동 떨어진 무리한 인사 정책, 드루킹 여론 조작 사태 등으로 여당에 대한 민심이 크게 이탈했다고 봅니다. 따라서 박빙의 대결 속에서 결국은 제가 승리자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7. 끝으로 시민들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


시민 여러분, 저는 정치학박사로서 지난 16년간 하남만 바라본 ‘하남바보’입니다. 그동안 불우 이웃 소외 이웃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해 오면서 더 큰 봉사를 다짐했습니다. 골목골목 많은 시민 여러분을 만나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저는 시장으로서 모든 준비가 끝난 준비된 하남시장 후보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저를 선택해 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동네가 달라집니다. 여러분의 삶이 달라집니다. 그것이 곧 부자하남의 길이며 시민 여러분이 행복한 길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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