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여가생활지원 실시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이종민)는 지난 19일(목) 이용인과 보호자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 시설 공간 향유를 통해 사회기술 훈련 도모하고자 안성 팜 랜드를 방문하여 친환경 가축체험을 진행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남행복누리센터의 이용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우리 함께 봄” 나들이는 평소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에 대한 이용인의 욕구에 따라 보호자와 체험활동이 가능한 장소를 선택 후 진행 되었다. 승마체험, 가축한마당, 호밀 빵&잼 만들기 체험으로 이용인과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번 “우리 함께 봄”나들이에 참여한 김**이용인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엄마랑 같이 참여하여 좋았고, 승마 체험을 평소에 해보고 싶었으나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나들이에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라고 말하였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인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31-720-8554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담당자 김은지 사회복지사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마련된 것 같고, 센터 이용인 보호자들의 친목도모의 시간을 마련해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을 노력 해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