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책 1호 청년배당 확대”시사…지역화폐 경기도 도입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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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청년계층 관련 정책 7개 발표. 남 지사 효과적인 정책은 승계할 뜻 밝혀

이재명 예비후보가 6일 7가지 청년대책을 내놓으며 자신의 1호 정책 발표했다. 이에 성남에서 시행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던 청년배당에 이어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 후보는 6일 ‘청년들에게는 희망을, 경기도에는 활력을!’이라는 제목으로 청년정책을 발표하고 청년연금 확대와 청년 국민연금 지원, 청년배당 지원 등 모두 7개의 청년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 군 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 청년 주거복지 확대 ▲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과 경기도의 좋은 청년 정책들은 계승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남경필 경기지사의 청년정책 중 청년계층의 갈등을 조장하거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청년연금을 제외한 청년 마이스터통장과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구직활동 중인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구직지원금 정책은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청년배당’의 경기도 전역 확대와 청년 국민연금 지원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청년배당 확대는 성남에서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청년배당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정책이다. 이에 청년지원에 이어 성남시와 같이 경기도 각 지역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도입 추진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이 후보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 만 24세의 청년에게 지역화폐로 연간 1백만원을 지원해 지역경제까지 활성화와 청년 복지 증대를 위해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재명 “암흑한 청년 문제 해결위해 혁신적 정책 추진”…“적극적인 정치참여와 관심 가져달라”

또한 청년 국민연금 지원 정책은 만 18세 생일을 맞이한 청년들에게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가입연령이 도래한 청년들의 생애 최초 국민연금 지원정책이다.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할 경우 장애 등 미래의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안전판을 확보할 수 있고, 나아가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청년들의 미래가 보장되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인구는 16만여 명으로,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최저 가입 보험료 9만원을 지급할 경우 연간 146억 원의 재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는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까지 난무하고 있는 엄혹한 현실 앞에서 청년 문제 해결에 좀 더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 도입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들이 자기 삶에 대한 주인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사회구조, 청년다운 열정과 패기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 노력하는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청년들도 냉소와 무관심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정치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6일 오후 꿈지락네트워크 주최로 경기도 수원시 율전로 공간쉼플에서 열린 ‘청년 삶의 주인이 되다’라는 제목의 초청 라운드테이블에서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한 행보를 이어갔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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