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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예비후보 3일 공동연대 선언 “공천결과 나오면 승복하겠다”:미디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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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예비후보 3일 공동연대 선언 “공천결과 나오면 승복하겠다”

미디어리포트 | 기사입력 2018/03/23 [19:09]

성남시장 예비후보 3일 공동연대 선언 “공천결과 나오면 승복하겠다”

미디어리포트 | 입력 : 2018/03/23 [19:09]

지관근, 안성욱, 조광주 23일 기자회견 열어 “성남 패권주의적 정치행태 위기”지적


“인간의 존엄성은 선택할 수 있는 능력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반성적 능력이야말로, 풀뿌리민주주의와 지역사회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믿습니다. ”


지관근, 안성욱, 조광주 더불어민주당의 성남시장 예비후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대을 위한 “‘성남시 One Team’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개헌에 있어서 핵심가치인 자치분권이란 시대적 소명을 갖고 가치연대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며 최종 후보가 결정될 때 까지 공동 연대를 펼칠 방침을 나타냈다.


이들은 “현재 우리 성남은 패권주의적 정치행태에 몸살을 앓고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 님의 단식으로 어렵게 쟁취한 지방자치의 소중한 가치가 패권주의 세력에 의해 훼손될까 심히 우려스럽다”고 날선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어 “본래 지방자치제도의 취지는 시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가진 제도”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아닌 권력에 의해 성남의 미래를 결정지으려고 하는 처사는 주민들의 소중한 선택권을 흔드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촛불혁명으로 탄생하고 자치와 분권을 시대적 사명으로 삼는 문재인 정부의 가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며 “우리는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성남에서 꽃 피우기 위해 중앙의 패권적 권력논리가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를 통해 생활정치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성남시를 복지의 상징도시, 다양한 시민사회활동과 시민참여가 보장되는 소통의 자치도시, 시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이 반영되는 대한민국 지방정치 1번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우리는 성남시의 자치혁신과 변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통합과 개혁 시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후보 경선과정을 함께할 3명의 공동연대기구를 구성해 후보가 결정될 때까지 신뢰와 협력의 강고한 정치연대를 갖는다”고 자신들의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추후 경선과정을 통해 “각자 최선을 다해 시민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경선을 만들어가되, 당의 공적기구(공천심사위)에서 결정한 사항에 대해 무조건 승복할 것”이라며 “공동정책토론회 및 다양한 공동 활동을 진행하고 ‘성남시 One Team’의 후보가 당선되도록 모두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군 중 1명인 이헌욱 예비후보의 불참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 지지성향이 달라 함께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후 이들의 공동 연대가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낼지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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