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표 광주시장 후보 남한산성~팔당호~퇴촌습지공원~천진 암 관광벨트화 구상 밝혀 ”세계유산인 남한산성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광주가 수도권 제1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홍승표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6일 ”경기도청 관광과장과 관광도시인 파주, 용인부시장, 3년간의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이 같은 관광벨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남한산성~엄미리장승~팔당호, 물안개공원~분원도요지~습지공원~천진암~도자박물관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남한산성의 경우 남한산성문화지도제작, 남한산성문화제 활성화, 야간조명 등 야간프로그램개발, 장승문화 보존과 남한산성~분원을 연결하는 이야기가 있는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등 남한산성을 지역관광의 허브로 육성하겠다”며 자신의 구상을 나타냈다. 아울러 “팔당호 주변과 물안개공원은 나무숲을 추가조성하고 이용객편의 시설은 물론 지역특산물 공동판매장을 설치해 주민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그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홍승표 ”남한산성 분원 연결하는 이야기 있는 도보여행길 등 시티투어 운영 활성화… 광주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명소 만들겠다”
“경안 천, 퇴촌습지공원의 환경을 보완하고 인근수변공간에 계절별로 다양한 대규모 꽃 단지를 만들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로 제공하겠습니다. 천진암 성지는 천주교 발상지로 많은 내, 외국인이 찾아오는 만큼 도로, 주차장 개선은 물론 주변 환경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 특히 관광벨트 사업과 병행해서 남한산성을 비롯한 관광지는 물론 4개 전철역에 복합관광안내소를 설치하되 농, 특산물 직매장과 홍보관을 병행 설치해 광주관광의 관문이자 길잡이 역할은 물론 지역특산물과 중소기업 홍보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티투어 운영을 활성화 하는 등 광주를 수도권은 물론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해 나갈 계획을 나타냈다. 한편, 홍승표(61) 전 사장은 9급 출신으로 경기도 광주군청에서 근무를 시작해 과천시, 파주시, 용인시 부시장을 역임하며 1급 관리관으로 명퇴 후 2017년 12월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홍 후보는 지난 18일 개소식을 열고 시장선거 등판준비를 다지고 있다. (관련기사: 홍승표 “행정전문가를 시장으로 뽑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선택 부탁드린다”) 경기도 광주출신인 홍 전 사장은 1988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 뒤 2권의 시집과 4권의 수필집을 냈으며 네 번째 수필집 <꽃길에 서다>는 2014년 정부선정 우수도서 ’세종나눔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 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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