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경 “삶의 질 높여 도시발전과 비전 향상하는데 이바지 하겠다”

0
<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중앙당의 전략공천 반대 입장 분명히 나타내’ 12일 이우경 전 시의장. 경기도 광주 시장 출마 선언

이우경 전 광주시의장이 12일 6·13 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12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청 3층 역사관에서 지지자들과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전 의장은 “옛날부터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광주시는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의 발달과 인접되어 있는 위성도시”라며 “지리적인 이점과 기능을 갖게 된 광주시가 근래에 이르러 급작스러운 지역경제 성장과 인구급증, 주변 주거시설 및 사업장의 증가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용하며 풍요로웠던 광주시가 이렇게 급작스럽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교통문제, 환경문제, 상수도 수질보호문제 등 전반적이고 직·간접적인 사회문제가 수반되게 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동안 공직생활과 사회활동 등을 통해 경험한 바를 우리 37만 광주시민의 보다 나은 살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광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도시발전과 비전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하겠다”며 “제가 가진 역량과 능력을 발휘하여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의장은 이날 ▲ 팔당 상수원 취수구 이전으로 광주시 2권역으로 변경 ▲ 광주도시관리공사 수익사업부 신설해 광주시 개발사업 추진 ▲ 고산1리, 장지 구 3번 도로 교차로, 능평·신현구간 교통체증 해결 ▲ 역사박물관, 문화원, 노인복지회관, 여성회관,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 고교무상급식 추진 ▲ 역세권 도시계획 조기 추진과 산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날 이 전 의장은 출마선언 직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전략공천 추진 움직임에 대해 묻는 본 기자의 질문에 “저는 앞으로는 안 된다고 본다. 전에 전략공천도 반대했다. (이전에) 먼저 한번 경각을 울려줬다”며 “다시 반복되면 또 나설 수 있다. 이제 광주는 안 된 다란 이미지를 중앙당에 확실히 주겠다. 무소속도 고려하겠다”고 날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무조건 거부하라고 당협위원장에게도 말했다”며 “그래도 내려 보낸다면 내가 나가서 정리하겠다”며 중앙당의 전략공천 절대 불가 방침을 밝혔다.

반면 “서로 경선하던 후보들 중에 전략공천이 되는 경우에는 힘을 보태겠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 전 의장은 “(지역에서 전략 공천되는)그런 경우 힘을 모아야 한다. 저 아니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중앙에서 오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고 거듭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우경 전 광주시의장은 1974년 광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청에서 퇴사한 후 2002년 광주시 오포읍 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제 4대 후반기 광주시의회 의장을 맡아 인도 없는 도로개설 반대, 공동주택지원에 관한 조례, 경안천 낚시금지지역 지정, 광주시추진 공동대표 등을 맡아 활동했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의견쓰기

- 기사 공유하기 -

<저작권자 © 미디어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