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이례적 인구증가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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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전국 광역시 제외한 77개 군 중 56개 군 인구감소 지속에도 불구하고 양평군 인구증가율 1위 기록

양평군이 초저출산율을 기록하는 와중에 이례적인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양평군의 인구증가는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역 이용한 친환경정책 지속 추진, 친환경이미지 마케팅을 통한 친환경 도시로의 홍보 및 전원주택 증가, 임신· 출산․보육정책의 적극 추진으로 10년간 출생아수 600여명 지속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 말 기준 지난 10년간의 양평군의 인구추이, 인구현황, 출산력 분석 등 인구변화를 분석하며 양평군 총 인구(내국인+외국인)는 116,698명으로 2007년 대비 30.99%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88,780명에서 27,918명이 증가로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2007년 43개소였던 체육시설이 2017년 78개로 확대되는 등 다각적인 체육 인프라 구축, 219억의 교육발전기금 출연과 134억원의 학교시설 및 장학금 지원 등 교육 지원 등 양평군의 지속적인 인구증가정책 추진으로 평가했다. 또한 중앙선 전철 개통, 중부 ․ 제2영동 ․ 서울~ 양양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인한 교통여건 개선으로 인해 양평군 인구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주택관련 전입 늘고 젊은 층 타 지역 전출 많아…청년층 일자리 정책 필요

2017년 전입 및 전출사유를 살펴보면 전입은 주택 38.95%, 가족 20.66%, 직업 15.11% 순이었다. 전출은 주택 33.39%, 가족 26.08%, 직업 23.28%로 나타나 서울지역 전․월세 값 급상승으로 인해 양평군 내 전철역 주변으로 전입해 오는 인구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업으로 타 지역으로 전출 가는 인구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젊은층 일자리창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산력을 분석한 결과 합계출산율은 2000년에는 전국 1.47명, 경기도 1.61명, 양평군 1.25명이었으나 2016년에는 전국 1.17명, 경기도 1.19명, 양평군 1,22명으로 전국, 경기도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양평군은 그간 군에서 임신․출산정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자평했다.

출생아 수는 양평군이 2006년 이후 10년 동안 600명 선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다자녀 출생율도 전국, 경기도가 10%인 반면, 양평군은 16%로 다자녀 출생율이 높았다. 혼인 건수는 2007년 대비 전국은 18%, 경기도는 13.7%가 감소했으나 양평군은 6.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은 지난 10년간의 인구정책이 양평군의 특성을 살린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인구정책 추진의 내부요인과 서울 인근지역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 여건과 교통망 개선이라는 외부적인 요인이 조화를 이룬효과로 분석했다. 이에 전국 광역시를 제외한 77개 군 중 56개 군이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평군은 인구증가율 1위라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자체 평가했다.

앞으로 양평군은 결혼․출산 유도정책과 젊은 인구 유입정책 투 트랙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결혼․출산 유도정책은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 주거정책, 결혼문화 간소화, 임신에서 출산까지 맞춤형 지원, 보육 및 양육환경 개선, 교육비 경감, 일-가정양립 분위기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젊은인구 유입정책은 일자리 창출, 교통여건 개선, 직업농민 프로젝트, 학교교육 지원, 친환경이미지 홍보,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 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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