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노인의 날 행사가 10월 3일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가 주관하고 여주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원경희 여주시장, 김영자 여주시의회부의장은 물론 315개 경로당 노인회장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산북스마일스타의 박자놀이 노래와 율동으로 시작되었다. 한국경기소리 보존회의 경기민요와 이집트밸리댄스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내빈소개, 손종학부지회장의 노인강령낭독,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원경희 시장은 축사에서 “여기계신 어르신들이 나라의 앞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셨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경제발전을 이뤄 세계강국으로 성장했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됐으며 후손들은 자유와 풍요를 누리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건강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인 복지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여러 어르신분들이 살기 좋은 명품 여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여주시장 표창,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장 표창등 26명의 노인복지 기여자를 표상, 격려해 경로사상 확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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