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중앙푸드뱅크(대표 소량호)는 25일 장지동 소재 왕성교회에서 긴급지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100여 명에게 15여 종의 식품 및 생필품(7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이웃들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보살펴주는 후원자의 온정에 감사하며, 선물 받은 물품들은 가족과 잘 사용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이웃과 함께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희망배달마차 나눔 행사가 확산되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