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5일 문화로 20-8에 위치한 역3통 마을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석경자 경안동장, 이영희 주민자치위원장, 한준희 새마을지도자 회장, 이선열 새마을부녀회회장, 지경배 역3통장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하고 고사를 지내는 등 마을 발전을 기원했다.

역3통 마을회관은 지난 87년 7월 건축한 이후 시설 노후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었다.

시에서는 주민지원사업비 1억 6천여만 원을 투자해 외벽보수 및 강화마루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5월 시작으로 3개월 만에 완료했다.

석 동장은 “마을회관이 리모델링되어 1천3백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주민여가공간은 물론 주민간 화합을 위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