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흑석고개” 안전한 도로환경개선 추진
미디어리포트  | 입력 : 2020/11/13 [16:22]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11일 가남읍 양귀리 마을회관에서 경기도건설본부가 주최하는 ‘국지도84호선 양귀리(흑석고개) 선형개량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가남읍 심석리에서 양귀리를 거쳐가는 국지도84호선 기존 도로(흑석고개)는 폭이 좁고 S자 커브와 매우 심한 경사로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이다.
이에 시에서는 도로관리청인 경기도에 해당 도로를 개선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경기도건설본부에서는 지난 7월 해당 구간의 공사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후 이날 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공사는 도로연장 0.9㎞, 폭10m이며, 총사업비 29억 원(공사비 25억, 보상비 4억)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경기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해당 사업은 2021년 상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공사가 추진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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