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혁신 클러스터’ 및 ‘스마트 물류 ․ 유통 거점도시 조성’ 지원 요청
경기도 여주시는 29일 이항진 여주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방문, AI시대 한글 혁신 클러스터 조성 및 전략적 한글정책 수립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스마트 물류 ․ 유통 거점도시 조성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여주시는 문화재청의 종합정비사업이 마무리된 세종대왕릉을 중심으로, 세종리더십연구소와 협업, 세종인문도시 사업을 통한 한글 소프트웨어 확충 등을 추진했으며 문화예술분야에서도 ‘뮤지컬 세종1446’을 개발 ․ 운영하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망라한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이항진 여주시항은 대한민국 뉴딜 성공을 위한 AI시대 기초산업으로서, 한글 관련 기업 ․ 단체 ․ 연구기관이 집결한 ‘한글 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전략적 한글정책’ 수립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요청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물류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부동산 정책의 획기적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스마트 물류 ․ 유통 거점도시’ 조성도 건의하였다. 수도권 동남부에 고속도로와 철도망이 연계된 최대 물류 ․ 유통단지 조성으로 도심 과밀지역 물류단지 이전에 의한 주거공간 확보 등 수도권 주택 문제 해결과 첨단 인프라 확충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이 가능함을 피력하며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포괄하는 핵심 사업으로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지난 25일 여주시 강천면 소재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라파엘의 집’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집단감염과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으로 불안해하실 여주시민들께 매우 송구하며, 현재 시는 방역당국과 협조,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 뒤,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간곡히 호소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 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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