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장학금 수혜,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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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 저소득층 학생 17만명 중 16만8천명이 못 받는 꿈장학금, 더 확대되어야
– 향후 10년간 사업 지속된다 하더라도, 누계 수혜 인원 5.6%에 불과
– 차상위 학생들이 꿈 꿀 수 있는 기회, 더 넓게 열어줘야

국회 이탄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의 저소득층 생활 장학금 수혜 인원이 전체 저소득층의 1%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량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는 해당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관계부처의 관심이 요구된다.

교육부의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단순히 성적으로만 줄 세우는 것이 아닌 꿈계획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대학 졸업까지 매월 25~45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통해 보상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지원 형식의 장학금 제도인 것이다.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치기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성장 동력을 제공하지만, 사업 시행 2년차인 현재 수혜인원은 전체 학생수 대비 0.1%, 차상위 학생수 대비 1.4%에 불과하다. 사업이 지속되며 수혜인원이 누적될 예정이지만 그럼에도 부족하고 10%를 넘기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탄희 의원은 “교육부의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장학금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돈으로 살 수 없는 청춘의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다.” “다양한 장학금들이 지급되고 있지만,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꿈사다리 장학금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고 강조했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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