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햇살병원의 코호트 격리조치가 11일 정오를 기해 해제하고 12일 업무정지명령도 해제됐다. 경기도 및 시 보건당국은 의료진·입원환자·퇴원환자·보호자 등 총 164명의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163명이 음성, 1명이 양성 판정(지난달 29일, 하남시 41번)을 받았다. 41번 확진자의 접촉자 12명은 전원 음성 결과가 나왔다. 햇살 병원의 코로나 관련 환자는 감염경로 미상인 최초 확진 환자 1명 외 병원 내 감염은 총 1명으로 마무리 됐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최초 확진자 외에 병원 내 감염이 1명으로 그친 것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환자, 병원장 및 의사, 간호사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 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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