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에서도 봉사하는 마음 커

이천시는 2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 민원플러스봉사단』신규 자원봉사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원 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2m 사회적 거리 두기를 확보한 상태에서 강사 김석우님의 열띤 강의로 이루어졌다.

봉사단은 2017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규 봉사자를 포함하여 현재 총 53명의 다양한 직업군의 봉사자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교육은 2020년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11명의 지원자가 있었다.

금번 봉사자중에는 대학생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지원한 경우도 있었고, 모녀가 함께 지원하기도 하였다. 교육은 시청 업무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였고 9월 3일 ~ 9월 8일에는 시청 전반에 대한 민원안내와 함께 현장교육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봉사단은 그간 바쁜 생활 중에도 매달 2회 오전·오후 2명씩 시청 1층에서 민원안내를 돕고 있었다. 이들은 노약자등 취약계층의 방문시 민원처리까지 동행하여 안내하는 시민 밀착형 안내도 수행하여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

윤광석 종합민원국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봉사에 뜻을 두어 참여한 지원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며 봉사단이 더욱 전문화되고 활기찬 모습으로 이천시청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편안하게 사무를 볼 수 있도록 안내를 부탁한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