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광나루안전체험관 및 상상나라 견학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자원봉사센터 추억만들기 사업으로 청소년자원봉사자, 드림스타트 아동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나루 안전체험관 및 상상나라 견학을 다녀왔다.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은 화재, 지진, 태풍 같은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소화기사용, 응급처치 등 대처법을 배웠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체험 현장에서 “알린다, 대피한다, 전화한다”고 외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체험관 안에 쩌렁쩌렁하게 울려 펴졌다. 체험에 앞서 화재 발생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교육을 받는 모습도 진지했다.

한편, 상상나라 극장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피아노와 음악이 있는 그림연극”을 보면서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의 세계를 펼쳤다.

양평군 자원봉사센터 이승구 센터장은 “최근 안전 문제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어린이들이 가상 상황에서 대피훈련 및 교육으로 실제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행동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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