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1위 반전드라마’ 이재명 두 달 연속 1위…시·도지사 지지도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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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경기 이재명(68.4%) 1위 수성, 전남 김영록(65.4%) 2위 유지, 광주 이용섭(54.9%) 한 계단 오른 3

가파른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며 유력 대선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두 달 연속 시·도지사 지지도 1위 기록했다.

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4~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조사 결과, 이 지사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평가는 68.4%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6월(71.2%)보다는 2.8%p 하락했지만 1위를 지켰다. 15개 시도지사 중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취임 첫 달인 2018년 7월 조사 시 29.2%의 지지율을 보이며 17개 시도지사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후 자신의 코로나 정국 등을 통과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다 지난 6월 조사에서 1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던 김영록 전남지사를 제치며 1위에 올라섰다.

특히 지난 달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이 1위에 오른 것은 리얼미터가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를 시작한 2014년 7월 이후 6년 동안 최초였다. 이 지사는 민선 7기 취임 초기 ’조폭연루설’, ’친형 강제진단 의혹’ 등에 시달리며 17개 자치단체장 중 최하위 지지율 29.2%로 출발했으나 취임 2년만에 1위를 기록하며 연속 1위를 지키는 반전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같은기간 2.6%p 하락한 65.4%로 2위를 유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54.9%로 0.9%p 떨어졌지만 순위는 한 계단 오른 3위를 기록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톱3’에 진입했다.

이어 최문순 강원지사가 4.2%p 하락한 52.8% 지지율로 4위로 내려앉았다. 이시종 충북지사 0.7%p 내린 52.5%를 기록하며 지난달과 동일한 5위, 이철우 경북지사는 0.1%p 상승한  52.5%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또 미래통합당의 잠룡으로 불리는 원희룡 제주지사는 2.8%p 하락한 49.4%로 7위, 송하진 전북지사는 49.0%로 지난달과 동일한 8위에 올랐다.

9위는 45.6%를 기록한 김경수 경남지사, 10위는 44.2%를 기록한 양승조 충남지사가 차지했다.

10위권 밖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41.3%로 11위, 허태정 대전시장 38.2%로 12위, 권영진 대구시장은 37.3%로 13위, 박남춘 인천시장 36.4%로 14위, 송철호 울산시장은 31.0%에 그치며 지난 달과 동일한 15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15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전달보다 2.2%p하락한 47.9%로 집계됐다. 평균 부정평가는 2.4%p 상승한 39.0%를 나타내며 긍정평가 하락 폭이 두드려졌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혼용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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