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퍼플, 모닝화이트 등 고구마 중에서 꽃이 잘 피는 고구마가 심겨져' 여주시, 올해도 고구마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매일 새로운 고구마 꽃이 활짝, 방문객에 큰 관심...’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고구마 재배면적 1,700ha의 전국 최대 고구마 주산지로서 명품 여주고구마의 명성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구마 유전자원 운영을 통해 고품질 고구마 품종을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잇으며, 실증시험포장에는 500여 품종의 다양한 벼 품종과 60여종의 고구마 유전자원포장을 볼 수 있다. 고구마 유전자원포장에는 모닝퍼플, 모닝화이트 등 고구마 중에서 꽃이 잘 피는 고구마가 심겨져 있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행운을 전해주듯 꽃이 활짝 피어있다. 고구마 꽃은 아열대 지역에서만 주로 꽃을 피우고 온대기후인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구마 꽃을 매일 볼 수 있어, 일부러 고구마 꽃을 구경하러 오는 이들까지 있다. 한편, 고구마 담당 백광현 지도사는 “여주 시민께서 관상용 고구마 꽃 화분을 만들고자 하는 경우 여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시면 관상용 고구마묘를 분양 해 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공급사업, 고구마 2기작(모작) 재배 시범사업, 덩굴수확 기계화 노동력 절감 사업, 고구마 가공·유통 일관 체계화 시범사업 등 여주 고구마의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업기술센터에는 다랭이논에 500여 가지 벼 품종이 심겨져 있고 난쟁이벼 등 관상용 벼화분과, 자생화동산, 농경문화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많은 농업인과 학생들의 선진지견학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 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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