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광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21대 총선 광주갑 출사표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시의 박해광 (사)한국B.B.S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장(전 광주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1대 총선에서 광주시갑 국회의원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지회장은 기자들에게 전자우편을 통해 ‘출사표’라는 출마의 변을 보내 “대한민국과 광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21대 총선에 출마할 것을 공개했다. 이어 “민생은 뒷전, 정치는 실종 된지 오래”라며 “국민에게 정치 불신과 혐오만을 양산하는 정치를 종식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지회장은 “역대 최악의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얻은 20대 국회를 넘어설 참신하고 젊은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변화와 새로운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광주시민들에게 자신 있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기고 짐을 떠나 경선의 규정과 원칙을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겨루어 보겠다”며 “지역정치인과 예비 정치인을 줄 세우는 그런 제왕적 관행을 타파하고 민주당의 승리에 보탬이 되는 흥행수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지회장은 “젊은 정치로의 세대교체를 통해 낙후된 광주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해광 지회장은 작년에 치러진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해 현 시장인 신동헌 후보와의 경선에서 1.4% 차이로 석패 한바 있다. 박 지회장은 민선 1, 2기 박종진 광주(군수)시장의 셋째 아들로 7대 광주시의회의원과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위원, 지역 언론사인 광주뉴스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지역활동 중인 박해광 지회장은 역동에 선거사무실을 꾸리고 오는 17일, 예비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미디어 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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