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취약계층에 따뜻한 이웃사랑 전달

여주시 강천면 소재 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에서는 지난 5일 겨울을 맞이해 추위에 취약에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50채를 김연석 면장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김욱 선감은 “날씨도 많이 추워지는데 이불도 사용한지 오래되어 헤지고,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얇은 이불을 덮고 생활하는 분들이 계시다”며, “이번 겨울은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발벗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봉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종단대순진리회는 앞서 수년 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김연석 강천면장은 “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에서 명절마다 백미 후원을 해주시는 것과 더불어 이불까지 후원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이불은 꼭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기탁자의 정성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면장은 이어 “추운 겨울이지만 후원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인해 사랑의 온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올 겨울은 주민 모두가 그 어느 해 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