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바둑동호회, 유병용·강병권 프로기사 등 참여 하남시바둑협회 설립추진위원회는 14일 강&유 프로바둑학원(미사강변대로 64, 풍산동 514)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하남시바둑협회를 공식 창립하고 초대회장으로 이기섭 태암엔지니어링 대표를 추대했다. 하남시바둑협회는 하남시바둑동호회, 유병용ㆍ강병권 프로기사,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 등이 주축이 돼 이날 설립에 이르렀다. 하남시바둑협회는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 등의 인준을 거쳐 하남시체육회 산하단체 등록을 마치고 2020년 1월 동호회원이 참가하는 바둑대회를 개최 예정이다. 또 경기도체전 참가, 바둑대회 유치 등을 통한 하남지역의 바둑활성화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기섭 초대 하남시바둑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숙원이었던 하남시바둑협회 창립에는 하남시바둑동호회, 일선 바둑학원ㆍ교실 원장, 동호인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브레인스포츠인 바둑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하남시는 지금까지 공식 바둑협회 없이 동호회만 있어, 바둑동호인들의 아쉬움이 컸었다. 하남시바둑협회 창립으로 프로기사(유병용5단, 강병권4단)의 테스트를 통한 동호인의 정확한 기력(棋力)측정과 단급인정 등이 모두 하남에서 가능해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최종윤 민주당하남지역위원장, 추민규 경기도의원, 정병용 하남시의원, 신성일 한국기원 홍보이사, 유소연 세계바둑연맹 대표, 유병용ㆍ강병권 프로기사, 동호인 등이 참석했다. 회장=이기섭 <저작권자 ⓒ 미디어 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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