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동절기(12월~익년 3월)를 대비하여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수송)분야에 있어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은 노후경유차에 대해 10월말 여주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으며,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비디오단속 및 공영버스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대기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금번 동절기 배출가스 단속은 단속 위주 보다는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항으로 향후에도 각 분야별 부서 협조를 통하여 자동차 공회전 단속, 도로변 살수, 불법소각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