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철지난 색깔론으로 시정 가로막지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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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우리 성남은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자유한국당의 색깔론 공격에 ”철지난 색깔론으로 시정을 가로막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성남민예총(성남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 김일성 전 북한주석 배지가 달린 의상을 입고 공연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성남시가 지원한 행사라는 점을 문제삼았다. (관련기사: ”민경욱, 내용도 안 보고 색깔론 공격… 아연실색 할 뿐”)

주최 측은 ”북의 아들과 남의 어머니의 남북이산가족의 아픔을 담은 퍼포먼스일 뿐”이라며 ”현장에서 본 공연을 지켜보지도 않고, 공연 전반의 내용과 흐름을 전혀 알지도 못하시는 분이 공연의상을 문제 삼아 내용을 왜곡했다”고 즉시 반박했다.

논란이 일자 은수미 시장은 ”후원을 했다하더라도 주최 측의 공연 소품까지 세부적인 사항을 일일이 관리하거나 통제할 수 없다”면서 ”(공연) 내용은 평화 염원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때 아닌 색깔론은 나아갈 우리 미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며 시대를 거스르는 퇴행일 뿐이다. 멈춰달라”고 요구했다.

다만 은 시장은 ”시 보조사업이 행사의 목적과 다르게 운영되었는지, 사업비의 집행은 바르게 되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피어 문제가 있을 경우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했다.

한편, 6일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은 시장과 성남 민예총 관계자 등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오는 7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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