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 지역차 2.28배→2.48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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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1인당 담당인구 상위 3곳의 평균 2014 1,815명 → 2019.6 1,368명
1인당 담당인구 하위 3곳의 평균 2014 795명 → 2019.6 551명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이후 14,281명의 소방공무원이 충원되었으며 연평균증가율은 6.3%였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는 2014년 1,286명에서 2015년 1,224명, 2016년 1,186명, 2017년 1,091명, 2018년 1,004명에 이어 2019년 6월 기준 957명으로 처음으로 천 명 이하로 떨어졌다.

그러나 지역 소방본부별로 보면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수의 차이는 여전하여 이를 고려한 소방공무원 증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의 경우 1인당 담당인구수가 가장 높았던 곳은 경기로 1인당 담당인구수는 1,923명에 달했으며 이는 2014년 전체 1인당 담당인구수인 1,286명의 1.5배에 달한다. 이어 창원본부가 1,704명, 경남본부가 1,528명이었다. 또한 2014년 기준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수가 가장 적은 곳은 강원으로 672명이었고, 다음으로 세종 858명, 경북 883명이었다. 이들 상위 3개 본부의 평균 1인당 담당인구수(1,815명)와 하위 3개 본부의 평균 1인당 담당인구수(795명)의 차이는 2.28배였다.

반면 2019년 6월의 경우, 1인당 담당인구수가 가장 많은 3곳은 서울(1,389명), 경기(1,359명), 창원(1,296명)으로 이들 3곳의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수는 1,368명이었다. 가장 적은 3곳(강원 419명, 전남 621명, 충남 635명)의 1인당 담당인구수는 551명으로 차이는 2.48배였으며, 이는 지난 2014년(2.28배)에 비해 그 차이가 더 커진 것이다.

소병훈 의원은 “소방공무원 증원으로 1인당 담당인구는 평균적으로는 줄었지만 지역별 격차는 여전하다”며 “모든 국민들이 동일한 소방 안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증원시 화재발생현황, 1인당 담당인구, 1인당 담당면적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등 지역별 편차를 줄이는 데 노력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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