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강원 산불 전폭지원 소방관 노고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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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청와대 공식 트윗 통해 거듭 감사함 나타내…국가재난 지자체 적극 동참 진화기여

대형재난이 예상되면 강원도 산불사태가 화재발생 14시간여 만에 주불까지 진화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독립기관이 된 소방청으로 인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조속한 진화의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 지자체 소방인력들의 합심적 노력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5일 상황판단회의에서도 강원도 대형 산불진화에 가장 많은 소방장비와 인력 등을 파견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대해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인력과 장비 등이 전국에서 제일 많이 가동됐다”며 ”소방인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대응 3단계 발령에 따라 5일 오전 1시 대규모 소방인력을 강원도 산불지역인 고성군·속초시·강릉시·동해시·인제군 등 산불 화재지역 곳곳에 파견했다.

강원도 대형 화재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모습을 보였던 청와대 또한 5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방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측은 “”고맙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16개 전 시도에서 소방관 2,589분과 소방차 820대가 강원도로 달려와 힘을 합쳤다”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가장 많은 181대, 충남 147대, 경북 121대, 충북 66대, 인천 51대 등 전국의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강원도로 달려와 산불 진화를 위해 힘쓰고 계십니다”라며 거듭 감사함을 나타냈다.

”어려운 이웃 내일처럼 나서 도와주는 우리의 전통 이번에 더욱 빛나”

강원도 산불 소방대응 및 지원 상황이 신속하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빠른 지원상황 집계 및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당시 소방청은 “건축물 화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화재 범위는 넓었다”며 “산림지형의 특성과 잔불 정리를 감안하면 인력과 장비가 두 세배로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소방청은 대응 1단계 비상발령 2시간여 만에 최고 수위로 비상상황을 격상시켜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고르게 소방차와 구조대원 지원출동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정문호 소방청장 또한 “날이 밝으면서 소방헬기가 진화작업에 투입되고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차가 집중 투입되면서 진화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일을 당한 이웃을 내일처럼 팔 벗고 나서는 도와주는 우리의 전통이 이번에 더욱 빛이 났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원도 전체 소방력 동원, 각 지자체 1/2, 1/3이상 소방력 지원…경기도 최대

강원도 대형 산불진화대응에 있어 강원도는 전 소방력을 동원했다.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충북, 충남, 경북은 전체 소방력 절반이상을 기타 시도는 전 소방력의 1/3이상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소방청을 필두로 발 빠른 대응이 산불진화에 큰 도움이 되었고 국가재난에 전국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 동참이 조기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소방력 지원 전국 최대치로 집계됐던 경기도 지원소방력 현황을 확인한 바에 따르면 안산소방서가 장비 10, 인원 20, 펌프차 등 10 총 동원력에 40여 수치로 집계돼 가장 많은 지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기도남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저희가 각 소방서에 지침에 따른 출동요청을 드렸다”며 “해당 소방서 자체 판단으로 출동규모를 책정해 출동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원도 산불 사태는 지난 4일 저녁 7시 17분경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서 시작돼 사망자 1명과 250여ha의 산림과 100여 채가 넘는 주택을 소실시키는 등의 피해를 내고 화재발생 14시간여만인 4월 5일 오전 9시 37분에 진화됐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피해지역인 고성과 속초, 강릉, 동해, 인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6번째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난수습 과정에서 주민의 생계안정 비용과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비용을 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된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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