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9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가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대면심사와 현장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2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여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 자립성장의 기반을 찾아내는 사업이다. 또한 지방분권 기조에 맞춰 지역(주민·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여주시는 ‘먹거리 플랫폼으로 행복한 공동체, 올더 여주’를 사업주제로 ▲먹거리 공동체기반 ▲구축 귀농·귀촌 청년인력 육성 ▲올더푸드 통합지원센터 운영 ▲여주형 공유농업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더 여주는 ‘올(ALL)바르게, 더(THE) 건강하게’라는 의미이며 먹거리를 바르게 생산하고 건강하게 소비할 수 있는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겠다는 여주시 사업추진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선정으로 시설·인력·공동체 등 지역자산을 활용해 선순환 경제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 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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