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하남> 2년차의 첫 수업을 지난 4일 가져… 재단법인 하남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 하남>(이하 꿈오-하남)의 2019년도 첫 수업을 지난 4일 진행하였다. 이 날 첫 수업에는 2018년도 기존단원 50명과 2019년도 신규단원 12명이 함께 하였으며, 꿈오-하남 남금우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신규 채용강사 4명을 포함한 11명의 악기강사가 수업을 진행하였다. 사업비로 국고보조금 전년도보다 2천만원 증액된 1억6천만원 받아 하남문화재단은 전년도 대비 악기파트수, 단원수를 늘리고자 전년대비 2천만원 증액된 1억6천만원 국고보조금을 신청, 최종 교부결정통지를 받아 더 많은 아동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었으며, 예술강사 일자리창출에도 이바지 하였다. 2019년 꿈오-하남은 기존단원 포함, 하남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단원 62명을 선발하였다. 단원구성은 문화소외계층 아동 60%, 그 외 계층 아동 40%로 구성되며, 선발된 단원들은 최소 5년간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우며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된다. 2019년 정기교육이 시작된 <꿈오-하남>은 12월 14일 정기연주회까지 매주 월 ․ 목요일, 일 3시간의 정규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향상음악회, 공연관람, 여름캠프 등의 특별교육으로 단원들의 자존감과 협동심을 성장시켜주고자 한다. <꿈오-하남>은 1975년 베네수엘라에서 설립되어 마약과 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빈민가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침으로써 범죄 예방 및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철학 및 교육방법론을 기반으로 하여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추어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하남문화재단은 <꿈오-하남> 단원들의 ’음악을 통한 단원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 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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