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무원 몰카 찍다 체포…시 즉각 징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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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 내부게시판 통해 참담한 심경 토로해. 시 즉각 대처나서며 무관용 방침 나타내

하남시 공무원 A모씨가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위반으로 현행범 체포돼 하남시가 즉각 조치에 나섰다.

시는 하남시청 직원 A모씨가 지난 19일 서울 천호동 모처에서 휴대폰으로 여성의 특정부위를 촬영하다 현행범으로 검거되자 경찰 수사내역을 파악 뒤 즉각 피의자를 직위해제했다.

하남시는 지난 21일 A직원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A씨가 관련사실을 시에 통보하고 시는 사실 확인 뒤 23일 즉각 직위해제 및 공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직원에 대해 중징계를 경기도에 요구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인 상태다.

이에 김 시장은 24일 내부망을 통해 ”시민들께서 하남시의 공직기강 문제를 제기하셔도 드릴 말씀이 없을 만큼 참담하다”며 ”이번 사건 역시 인지 즉시 당사자의 직위를 해제하고 경기도 징계위에도 최대한 빠르게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 24일 이 사건과 관련해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조치 및 재발방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하남시 관계자는 ”시는 최대한 신속하게 무관용원칙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할 것“이라며 ”사건을 인지하자마자 바로 해당직원에 대한 직위해제 및 업무배제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음주 및 성범죄와 같은 중대 비위에 관해서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한다는 입장 하에, 엄정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건인지 즉시 해당자 인사조치 ▲경기도 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요청 예정 ▲성폭력 예방 내부 교육 프로그램 가동 할 방침을 공개했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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