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지난 26일(월)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을 받고 있는 청년농업인 8명이 사업계획발표회를 가졌다.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은 1차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하여 개인별 진로탐색, 성격 및 정서검사를 실시하고, 2차로 현장컨설팅을 추진하여 농가별 장점을 특화시켜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계획발표회는 그동안의 컨설팅 결과들을 종합하여 개인별 사업계획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사업계획에 문제점이나 보완점을 찾아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하게 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오성일 농가는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팜과 연계한 딸기재배와 와송, 황금향 등을 활용해 연중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컨설팅을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여주에 정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컨설팅 참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2018년 여주시에서는 총 14명의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으로 청년농업인의 경영진단을 실시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