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되지 않았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료기관의 신체검증 결과 특정 신체 부위에 큰 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검진 결과 특정 신체부위에 점이 없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확인되었다”며 “시술 흔적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 검진한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공통된 소견으로도 점이나 레이저 시술 반흔 및 수술적 절제 후 봉합 반흔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증은 기자들도 입회한 가운데 매우 투명하게 진행되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오늘 공개검증은 더 이상 불필요한 논란으로 도정이 방해받아선 안 된다는 이 지사의 결심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연인으로서 이재명에겐 매우 참담하고 치욕스러운 일”이라며 “공인으로서 도지사로서 책무를 다하고자 공개검증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명백하게 밝혀진 만큼 소모적 논란이 모두 불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16일 이 지사의 신체검증 후 “(여배우 김부선씨와 작가 공지영씨)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가 자진해서 이뤄진 이번 신체 검증에는 아주대병원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1명씩 참여했으며 아주대병원 웰빙센터 1진찰실에서 오후 4시 5분부터 12분까지 7분간 진행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 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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