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축제 ‘오락가락’에서 빨간원 캠페인 홍보

성남권 경찰서(성남수정·성남중원·분당)는 18(화)~19일(수) 2일간 가천대학교 축제 ‘오락가락’ 현장에서  가천대학교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함께 ‘빨간원 프로젝트’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앞서 ‘빨간원 프로젝트’란 최근 이슈되고 있는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해 휴대폰 카메라 렌즈에 ‘금지·경고·주의’ 등의 의미를 지닌 빨간색 원형 스티커를 부착하여 불법촬영범죄의 경각심을 갖도록 하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불법촬영을 근절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1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도내 18개 대학의 42명의 학생을 서포터즈로 위촉,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 날, 대학생 서포터즈 1호 활동으로 가천대학교 총학생회장 강정원을 비롯한 가천대 서포터즈들은 성남권 경찰서 홍보담당들과 빨간원 스티커를 배부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한종욱 서장은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함께하니 효과가 훨씬 증가하는 것 같다’ 라며 ‘빨간원 프로젝트를 더욱더 확산시켜 카메라등이용촬영범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