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밀접접촉자 전날 20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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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질병관리본부 확진환자 입국 이후 동선과 접촉자 조사 계속 진행 중. 밀접접촉자 전날20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나. 동승승객 440명은 수동감시 중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밀접접촉자 수가 전날 20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의 동선을 CCTV 영상으로 확인한 결과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을 빠져나오는 과정에 휠체어를 밀어준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파익하고 ’밀접접촉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밀접접촉자는 항공기 승무원 3명, 승객 좌석 앞뒤 3열 10명, 공항근무자 2명, 리무진 택시기사 1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휠체어 도우미 1명으로 총 22명이다.

추가적으로 확진환자의 공항 내 이동경로와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접촉자 확인을 위해 CCTV 분석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인 상태로 접촉자 숫자는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밀접접촉자 외 확진환자와 항공기를 동승한 승객 등 440명은 수동감시 중이다.

수동감시란 잠복기(14일) 동안 관할보건소가 정기적(5회)으로 유선·문자로 연락하고, 대상자가 의심증상 발현시 해당보건소로 연락하도록 안내 및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추가적으로 확진환자의 공항 내 이동경로와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접촉자 확인을 위해 CCTV 분석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으로 접촉자 숫자는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확진환자는 검역단계에서 설사증상만을 신고하고, 메르스 의심증상인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은 동반되지 않고, 고막체온계 측정 결과 정상체온(36.3℃)으로 측정되어 의심환자로 분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 등 지자체와 함께 접촉자 조사 및 관리를 철저히 하여 추가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행 중 농장방문 자제, 낙타 접촉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생낙타유 섭취 금지, 진료 목적 이외의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 메르스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2주 이내 발열, 기침, 숨가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측은 입국 시 설사 증상을 보고했는데 의심환자로 분류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메르스는 중동여행력과 호흡기증상 및 발열(37.5) 등이 선별기준으로 기타증상이 없는 설사는 관련기준은 아니”라며 “이 기준은 WHO, CDC 등의 기준에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검역에서 왜 안 걸러지고 쿠웨이트 현지에는 메르스 환자가 2년째 없는데 왜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메르스대응지침 중 의심환자 사례 정의는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있으면서 중동지역을 방문한 자 등”이라며 “검역단계에서 발열, 호흡기증상 등 메르스 의심 증상 및 낙타접촉 등이 없어 의심환자 사례정의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확진환자는 쿠웨이트로 업무출장을 가서 머물렀던 곳으로 현재까지 보건당국이 지정한 메르스 오염지역이 아닌 곳이며 2016년 8월 이후 지금까지 2년간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gk1news@hanmail.net / cnn04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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