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상생발전 방안 논의 위해 용인시 기흥구는 3일 동백벤처타운에서 이동무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20여명이 관내 중소벤처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를 돕고자 현장회의를 열었다. 동백벤처타운 내 에이스 동백타워, 이호지식산업센터, 대우 프론티어밸리 등엔 410여개 기업에 3200여명이 근무한다. 이들 건물의 입주기업관계자들은 지난 1월 동백벤처타운 기업협의회를 결성한 바 있다. 이날 기흥구 간부공무원들과 기업협의회 임원 10명은 에이스 동백타워 대회의실에서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기업협의회는 인근 나대지 환경개선과 대중교통 불편개선, 타운 내 안내표지 설치와 소공원.쉼터 조성 등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또 대우 프론티어밸리 내 ㈜영국전자 제품전시관에서 산업.의료.군사용 등 특수목적 영상카메라(CCTV) 첨단제품들을 둘러봤다. 기흥구 관계자는 “동백벤처타운 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 매우 고맙다”며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 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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