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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폭연루설’ 보도 SBS 그알 제작진 고발나서:미디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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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폭연루설’ 보도 SBS 그알 제작진 고발나서

미디어리포트 | 기사입력 2018/08/14 [14:32]

이재명 ‘조폭연루설’ 보도 SBS 그알 제작진 고발나서

미디어리포트 | 입력 : 2018/08/14 [14:32]

 

이재명 경기지사, SBS에 명예훼손 형사고발. 1억 손배소·방영 금지 가처분 신청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이 지사의 조폭연루설을 제기한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상대로 13일 검찰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달 21일 방송에서 이재명 지사가 2007년 변호사 시절 성남의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61명이 검거된 사건에서 피고인 2명에 대한 변론을 맡은 사실과 K파 출신 이모씨가 설립한 회사에 특혜를 줬다며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조폭과 결탁한 사실이 전혀 없고, 이같은 주장은 음해성 ‘조폭 몰이’라고 반발하며 그동안 법적 대응을 예고해 왔다.

이 지사의 법률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는 이날 SBS 사장과 시사교양본부장, 그것이 알고 싶다 CP와 담당PD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또한 이 지사 명의의 1억원 손해배상청구와 정정보도 청구 소송, 조폭연루설을 다룬 해당 방영분에 대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나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이재명 지사 측의 반론을 귀담아 들었더라면 충분히 허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들임에도 불구하고 피고발인들은 기초적인 사실관계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방송을 강행했다”며 “SBS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이 지사는 정치인으로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지사는 SBS 측에 두 차례나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피고발인들은 일언반구 사과의 말도 하지 않고 있다”며 SBS의 제대로 된 해명이나 대책마련에 대한 노력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지사 측은 “음해와 왜곡이 난무하지만 결국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진실규명은 법률대리인에 맡기고 오로지 도정에 집중하며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는 게 도민에 대한 이 지사의 충심”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방송에서 공정하고 균형있게 방송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담당 PD와 이 지사의 전체 통화녹음과 촬영원본을 공개하자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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