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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불법 개사육장 조기해결...“분양까지 책임”:미디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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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불법 개사육장 조기해결...“분양까지 책임”

미디어리포트 | 기사입력 2018/07/17 [18:50]

하남시 불법 개사육장 조기해결...“분양까지 책임”

미디어리포트 | 입력 : 2018/07/17 [18:50]

하남시는 최근 논란이 이어져 온 하남 감일지구 내 불법 방치된 개 사육장 문제를 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감일동 3번지 내 임시수용시설을 설치완료 상태”라며 “16일·17일 양 일간에 걸쳐 개를 옮겨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추후 분양까지 책임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불법 방치 개 사육장 문제로 논란이 된 감일지구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택지지구 개발을 진행 중인 곳으로 이곳에 보상을 노린 개 사육업자들이 개 220여 마리를 사육하며 무단으로 점거하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그동안 김양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대책반을 편성해 LH, 시청 관련부서, 동물보호단체등과도 수시로 여러 차례 회의를 가져왔다.


특히 지난 7일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참혹한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며 “최대한 빠른 행정절차를 통해 현장을 격리하고 조속히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15일 개 들을 임시로 수용할 감이동 3번지 내 휀스 공사장을 방문해 안전한 시설로 개들을 이송 조치 할 것을 지시했다. (관련기사:김상호 하남시장, 불법 개 사육현장 방문… 긴급 조치나서)


그러면서 “감일동 3번지 내 설치된 임시 수용시설로 개들을 이송 후 민관이 협력하여 동물복지를 위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토록 하겠다”며 “앞으로 분양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지난 10일 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서도 “LH 등 관계기관들과 문제해결을 위한 협의가 의미있게 진행됐다”며 “그간 해당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문제해결 의지를 나타낸바 있다.


LH 측 “별도 관리인력 통해 지속적인 관리 나설 것”…동물복지단체 측 “더 이상 알박기로 동물 이용하지 못하게 할 것”



이와 관련 LH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현재 모두 해결된 상태다. 견사를 새로 짓고 휀스를 설치하는 시간이 걸려 동물단체의 요청에 시간이 걸렸다”며 “마지막까지 (해당 문제에)신경쓰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모든 개들을(새로운 견사로)이동시킨 상태”라며 “추후 2인의 별도 관리인력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온 동물복지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는 “현재 시장, 부시장들이 (문제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며 “향후 재발방지 및 직영동물보호센터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알박기로 동물을 이용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해당지역 개들을)동물학대로 격리조치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관련자들은 동물학대로 고발을 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시는 “추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추가적인 관리사각지대에 놓인 사육장의 유무에 대해 전면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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