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불법 개 사육장 현장 방문 긴급 조치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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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디어리포트 뉴스> 박정훈 기자

방치된 개 긴급격리 및 보호조치 시행.. 전면 실태조사 실시 예정

김상호 하남시장은 최근 하남 감일지구 내 불법 방치된 개 사육장 문제 해결을 위해 7일 오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즉각 조치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하남 감일지구 내 방치된 불법 개 사육장에 대해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다.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불법 개사육장 현장을 보니 참혹한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며 “향후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남시 불법 방치 개 사육장 문제는 최근 발생한 동물학대 사건으로 하남시 감일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보상을 노린 개 사육업자들이 개 220마리를 사육하며 무단으로 점거하여, 비위생적인 사육환경에서 적정한 관리를 하지 않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번져 논란이 되어왔다. 이에 감일지구 내 방치된 불법 개 사육장과 관련 발생한 문제를 김상호 하남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으며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 의지를 나타내며 그 조치에 나선 것이다.

불법 개사육장 동물학대…택지내 보상 노린 개 사육업자들 무단 점거 발단

앞서 시는 지난달 말, 김양호 부시장과 관계공무원등을 수차례 현장에 급파하여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시 고문변호사에 법률 자문을 의뢰했다. 이어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물보호단체와 LH사업본부 관계자, 시 공무원 등이 참여 하여 적극적이고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방치된 개 사육장 조치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개사육장 실태조사단을 즉시 출범 가동시키고, 최대한 빠른 행정절차를 통해 현장을 격리하고, 현장 긴급구조 조치를 취했다.

긴급조치 내용은 우선 치료가 필요한 개는 하남 동물병원에 이송 치료하고 있으며, 사료 등 위생적인 환경은 LH와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관리사각지대에 놓인 사육장이 더 있을 수 있어 관내 개 사육장에 대해, 전면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남시는 우선 다소 시일이 소요되는 행정절차에 앞서 방치된 개들의 안전을 위해 ▲집단 긴급 격리조치와 휀스 설치 봉쇄 ▲격리 후 인력 및 사료 등 LH의 지원협조를 통한 사육관리와 동물보호단체의 협조로 해당동물을 구조 및 보호조치 등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동물보호법 제 14조(동물의 구조 및 보호)에서는 제2호 및 제3호에 해당하는 동물은 학대 재발 방지를 위하여 학대행위자로부터 격리하여야 한다고 되어있다. 제2호는 피학대 동물 중 소유자를 알 수 없는 동물 제3호 는 소유자로부터 제8조제2항에 따른 학대를 받아 적정하게 치료·보호받을 수 없다고 판단되는 동물’의 경우로 명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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