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경기도PM 안전대책과 의왕시 교통불편 해소위한 구체적 개선안 요구경기도 PM 안전 대책 실효성 재검토 및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미디어 리포트=박정훈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1월 13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국이 지난 6월 발표한 ‘PM 안전 이용 환경 종합계획’이 현장의 상황과 부합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서성란 의원은 PM 불법 주차와 무단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오픈채팅방에서 도민과 업체 간 언쟁이 빈번하고, 안전모 보관함 설치 문제와 안전 지킴이 운영 관리가 미흡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교통국장은 “언론 보도 이후 시·군 공무원 및 관련 업체와 긴급 회의를 열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며, 주민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운영 시간 조정 등 체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전모 보관함 설치에 대해서도 교통국장은 “분실률이 80%에 달하며 위생 문제도 부담되는 상황”이라며, 착용률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고민이 많다고 답변했다. 이어 서 의원은 의왕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하게 피력했다. 의왕시는 2024년 3월 경기 프리미엄 버스 신규 노선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나,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의왕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교통국장은 “지난 6월 노선선정위원회에서 해당 노선을 심의했으며, 정기 노선 대신 프리미엄 버스로 추진하게 됐다”며, “재정 상황으로 인해 어려운 상태지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서성란 의원은 “PM 안전 대책과 의왕시 프리미엄 버스 노선 신설 모두 도민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과제”라며, “경기도가 현장의 상황을 충분히 반영해, PM 안전 문제에 실질적 해법을 마련하고, 의왕시민들의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조속히 실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 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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